예로부터 용은 각 동물이 가진 최고의 무기를 모두 갖추고 조화능력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특히 물과 깊은 관계를 지닌 수신으로 신앙되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용의 특성에 불교적 요소가 가미되고 우리 민족의 창조력이 더해져 우리만의 용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용은 권력과 힘, 재물과 행운의 상징을 지니며 날씨와 물을 지배하는 신성한 힘이 있다고 믿고 신앙해왔으며, 용이 가진 장엄하고 화려한 모습과 성격으로 용이 위인과 같은 위대하고 훌륭한 존재로 비유되면서 왕권의 상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봉황은 동아시아 전설에 나오는 상상 속의 새로, 봉(鳳)은 수컷, 황(凰)은 암컷을 뜻합니다. 산해경 등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새가 나타나면 천하가 크게 태평하다고 하며 닭의 머리, 뱀의 목, 제비의 턱, 거북의 등, 물고기의 꼬리를 갖추고 오색의 깃털을 가졌으며 오음의 소리를 낸다고 전해집니다. 머리는 덕, 날개는 순, 가슴은 인, 배는 의를 뜻하는 상서로운 새입니다.
용과 봉황의 모습을 필리그리 기법의 놀라운 세공 기술로 양면에 새긴 은화로는 특이한 구형으로 봉황의 모습은 금도금을, 용의 모습은 앤틱마감을 적용하여 더욱 조화롭고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은화는 보증서와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량과 순도, 액면가는 서사모아 정부에서 보증합니다.
발행연도 |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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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국 | 서사모아 |
제조사 | Scottsdale Mint |
소재/순도 | 은 99.9% |
중량 | 2ozt. (62.2g) |
크기 | 50.00 mm |
액면가 | $ 5.00 |
상태 | 금도금, 엔티크 마감 |
발행량 | 1,499 |
상품구성 | 은화, 케이스, 보증서 |